남의 차에서 훔친 신용카드…생활비로 쓰다 '덜미'

홍효진 기자 2024. 1. 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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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생활비에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 기로에 놓였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차량 절도 행각을 벌여 훔친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대에서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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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남의 차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생활비에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 기로에 놓였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차량 절도 행각을 벌여 훔친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대에서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렇게 훔친 신용카드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용카드 분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북구 한 길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주거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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