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D-10…강원소방, 막바지 안전 점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시설 점검하는 최민철 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10일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9일 정선·횡성 대회시설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선수촌에는 선수와 코치진 등 380여명이 숙박할 예정이며 하이원리조트 설상경기장에서는 알파인 프리스타일, 모굴 경기가 열린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소방은 올림픽 기간 해당 지역에 인력 32명, 차량 9대를 배치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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