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10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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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9일 바레인 마나마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두 팀에는 2024년 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동욱(GK·두산)과 이창우(GK·한국체대)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하민호(RW), 박영준(LB), 진유성(PV)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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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제2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9일 바레인 마나마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1·2위가 본선에 올라 다시 2개 조로 나눠 결선 리그를 치른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두 팀에는 2024년 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12일 중국, 14일 뉴질랜드, 16일 이란과 차례로 붙는다.
대표팀은 주장 강전구(CB·두산)를 필두로 이현식(LB·SK호크스), 김연빈(RB·두산)이 공격을 이끌어가고 양쪽 날개에서는 장동현(LW), 박지섭(RW·이상 SK호크스), 박시우(RW·하남시청)가 득점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동욱(GK·두산)과 이창우(GK·한국체대)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하민호(RW), 박영준(LB), 진유성(PV)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학 소속의 송제우(LW·한국체대), 안영웅(LB·경희대), 김도원(RB·원광대)도 선발됐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남자선수권에서 한국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2년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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