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2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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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 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해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을 2013년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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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 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해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을 2013년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엔 지난해 기준 318개 마을기업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수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지정규모는 20개 기업 내외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제품개발비·시설장비비·인건비 등 경영자금을 기업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경영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법인·단체다. 최소 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전체 출자자 중 70% 이상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마을기업 입문교육 이수를 받아야 한다.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뒤 사업장 소재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 혹은 전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주민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며 마을을 지키는 소중한 기업”이라며 “내년 인증에 대비해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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