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작가 공모…미술·예술평론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1.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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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에서는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서류, 지난 입주작가 인터뷰 영상 등 자료는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누리집 www.ntculture.or.kr 참고하면 된다.

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선생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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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아틀리에 창작공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에서는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장르는 미술, 예술평론으로 20~30대 작가(학부생 제외, 만 39세까지)가 대상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서류, 지난 입주작가 인터뷰 영상 등 자료는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누리집 www.ntculture.or.kr 참고하면 된다.

한편 ‘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했던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다.

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선생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입주 작가는 6개월 동안 창작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오픈스튜디오를 열어 작업을 소개하고 동료 작가,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공모로 선정된 작가로 윤주희, 전지인, 김상돈, 이민하, 고사리 등이 있다. 입주 기간 이후에도 입주 작가 간 교류 활동이 이어지며 연 1회 입주 작가 소개 자료집을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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