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청년 1인가구 1위' 관악구서 현장 간담회 개최

정아란 2024. 1. 9.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9일 서울 관악구 지역청년센터인 관악오랑에서 '청년 1인가구 대응' 특위 주도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청년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의 41.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위는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논의해온 다양한 정책 대안을 공유했으며, 1인가구 청년과 청년센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 세대 비중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혼 싱글, 독거노인 등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체 주민등록상 세대에서 1인 세대의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 2천391만4천851개 중 1인 세대는 993만5천600개로 전체의 42%다. 4일 서울 시내의 한 푸드코트에서 시민들이 밥을 먹고 있다. 2024.1.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9일 서울 관악구 지역청년센터인 관악오랑에서 '청년 1인가구 대응' 특위 주도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청년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의 41.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위는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논의해온 다양한 정책 대안을 공유했으며, 1인가구 청년과 청년센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특위 측에 1인가구 고립을 막기 위한 사회적 공간 마련, 안정성 등을 강화한 1인가구 주거모델 확대, 수도권에 집중된 1인가구 지원 정책의 탈피 등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국민통합위는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특위 논의와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책제언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