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전 장관 "중기부 있을 때 스타트업 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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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행정부처를 이끈 경험을 두고 "스타트업을 하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9일 밝혔다.
그는 "창업해서 20년 기업을 운영했고 이후 국회에 가서 2년 국회의원을 했으며 중기부 장관으로는 20개월 일했다"며 "행정부처(중기부)에 갔을 때는 (제가) 행시출신도 아니고 해서 마치 (그곳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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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행정부처를 이끈 경험을 두고 "스타트업을 하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9일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열린 '다르게 탁월하게: 이영이 그려가는 혁신의 지도'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업해서 20년 기업을 운영했고 이후 국회에 가서 2년 국회의원을 했으며 중기부 장관으로는 20개월 일했다"며 "행정부처(중기부)에 갔을 때는 (제가) 행시출신도 아니고 해서 마치 (그곳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부처를 나와서 앞으로 어떤 도전을 통해서 인생이 어떻게 변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간에는 자신, 동료, 선배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평생 해왔다"며 "(집필에) 긴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 졸작이지만 도전하는 여성, 청년들이 읽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유년시절,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기, 21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을 지내며 수행한 활동, 이 전 장관이 추구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책을 출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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