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4명 가스 중독'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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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노동자 4명이 아르신 가스 중독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건과 관련해, 제련소 법인과 경영책임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주식회사 영풍과 박영민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또,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과 피해 노동자들이 속한 협력업체 대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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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노동자 4명이 아르신 가스 중독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건과 관련해, 제련소 법인과 경영책임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주식회사 영풍과 박영민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또,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과 피해 노동자들이 속한 협력업체 대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노동청은 이들이 안전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말 석포제련소에서 모터 교체 작업을 했던 협력업체 노동자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1명이 사흘 뒤 숨졌고, 몸에서는 비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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