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 '연쇄 쇠구슬 테러', 중학생 소행…"장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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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과 세대 창문 등이 쇠구슬에 의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중학생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순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순천시의 한 아파트 내 주차된 차량에 지름 1㎝의 쇠구슬을 던져 유리창, 지붕 등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주민 탐문을 거쳐 전날 해당 아파트에 사는 A군 등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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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과 세대 창문 등이 쇠구슬에 의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중학생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순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순천시의 한 아파트 내 주차된 차량에 지름 1㎝의 쇠구슬을 던져 유리창, 지붕 등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친구 사이인 두 학생은 같은 달 11일에도 같은 아파트 창문에 쇠구슬을 던져 깨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주민 탐문을 거쳐 전날 해당 아파트에 사는 A군 등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누가 더 멀리 던질 수 있는지 장난으로 쇠구슬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새총 사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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