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북부우회도로의 전 구간 개통, 출퇴근길 체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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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사업인 경남 김해 북부 우회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된다.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신규 도로 개통으로 시내 중심부로 향하던 교통량이 북부동 뒤쪽 신설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북부우회도로와 연결되는 무계~북부동 간 국도 58호선(왕복 4~6차선·13.76㎞)을 공사 중이어서 향후 주변 지역 교통망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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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사업인 경남 김해 북부 우회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된다. 아파트 건립 붐으로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주민 사이에 기대감이 높다.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북부우회도로는 북부동 국도 45호선과 삼명공원~삼계한라비발디아파트 간 길이 11.8㎞, 왕복 4차선 도로다. 지난 2014년 7월 착공돼 최근 마무리됐고, 총사업비는 424억 원이다. 전체 4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삼계서희스타힐스아파트~국도 58호선 간 423m 구간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됐다.
그동안 북부동 일대는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김해대로(왕복 6차선)가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지옥으로 변해 시민 불편이 반복됐다. 특히 북부동 시내 중심도로로 연결되는 삼계사거리의 혼잡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신규 도로 개통으로 시내 중심부로 향하던 교통량이 북부동 뒤쪽 신설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북부우회도로와 연결되는 무계~북부동 간 국도 58호선(왕복 4~6차선·13.76㎞)을 공사 중이어서 향후 주변 지역 교통망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해시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은 “그동안 도로 체증으로 시민 불편이 작지 않았는데 이번에 우회도로를 개통해 관련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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