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사회간접자본 예산 신속 집행, 건설 현장 불법 행위 근절"

임은수 기자 2024. 1.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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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건설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은 혁파하고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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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건설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은 혁파하고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해보다 1조4000억원이 늘어난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26조4000억원을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집행해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전문공사에 대한 전문건설업체의 원도급 보호를 확대·연장하면서 시공사의 하자담보 책임을 완화하는 내용의 건설산업법 개정안이 새해부터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건설산업의 구조개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건설은 곧 국민의 안전을 쌓아 올리는 일"이라며 "건설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주택공급 확대,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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