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김밥처럼...페인트도 대리점서 원하는 색 뽑아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가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8종을 추가 개발하고, 인공지능 배합 시스템인 'KCC 스마트'가 활용할 새 인캔 시스템을 개발해 대리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인캔 시스템이란 페인트를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대리점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KCC는 해당 프로그램에 최근 인캔 시스템을 개발한 덕으로 산업현장뿐 아니라 일반 페인트 대리점도 KCC의 색상 기술력을 활용하는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CC가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8종을 추가 개발하고, 인공지능 배합 시스템인 'KCC 스마트'가 활용할 새 인캔 시스템을 개발해 대리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인캔 시스템이란 페인트를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대리점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문 디자이너들은 주로 P사 칼라북을 사용하는데, KCC가 새로 개발한 인캔 시스템으로 해당 칼라북의 색상 95%를 구현할 수 있다.
시스템이 활용하는 조색제는 기존에 수성 16색, 유성 15색이었지만 수성과 유성 각각 4색이 추가됐다.
KCC는 새 인캔 시스템을 도입한 페인트 대리점에 '칼라마스터 클럽' 자격을 부여한다. 함성수 KCC 상무는 "고급 색상 수요와 시장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지난해 3월에 인공지능(AI) 기술로 필요한 색상을 실시간 배합할 수 있는 'KCC SMAR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설계부터 조색까지 공정에 길어야 5분밖에 소요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KCC는 해당 프로그램에 최근 인캔 시스템을 개발한 덕으로 산업현장뿐 아니라 일반 페인트 대리점도 KCC의 색상 기술력을 활용하는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경준 "남친 있는 女에 기습 키스, 내가 빼앗아"…방송서 자랑 - 머니투데이
- "덱스, 여자 문제로 큰 스캔들 터진다…40대에 조심" 역술인 경고 - 머니투데이
- "외박 한번 안 한 남편…논바닥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 - 머니투데이
- "네 번째 이혼이더라"…빚 20억 男에 '사기 결혼' 당한 개그우먼 - 머니투데이
- 고은아, "중형차 한 대 값" 코 재수술 후 첫 방송…모발이식 고백도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