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에 29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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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예산보다 13% 늘어난 29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완화되고, 18살 미만 자녀에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고등학교 3 학년 12월까지로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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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전라남도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예산보다 13% 늘어난 29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완화되고, 18살 미만 자녀에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고등학교 3 학년 12월까지로 연장됩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 한 명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자녀가 영아인 청소년 한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전남도는 또,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4살 미만 청소년 미혼모의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해 출산 도움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기준 전남지역 저소득 한부모는 모두 7천 545가구에 만 9천 417명입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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