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號' 키움증권, 조직개편 단행…"위기관리 능력 강화"

송은경 2024. 1.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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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신임 사장 취임 이후 키움증권이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비즈(Biz)분석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통합관리를 위한 그룹위험관리팀, 사회공헌·기업문화 등을 관할하는 ESG추진팀을 신설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X팀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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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본사 [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엄주성 신임 사장 취임 이후 키움증권이 위기관리 능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팀으로 승격시켜 리테일비즈(Biz)분석팀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운영본부에 감사기획팀을 신설해 현업·리스크·감사 부문 3중 체계를 구축했다.

자회사 리스크 및 내부통제 통합관리를 위한 그룹위험관리팀, 사회공헌·기업문화 등을 관할하는 ESG추진팀을 신설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X팀을 새로 만들었다.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직에 정식 취임한 엄 사장은 "정보기술(IT) 변혁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도하며 주주, 고객, 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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