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추가 자구책 발표...채권단 입장은 [지금이뉴스]

YTN 2024. 1. 9. 15: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필요하다면 TY홀딩스와 SBS 주식을 담보로 유동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늘(9일) 이같이 정리된 채권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TY홀딩스와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말한 건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는 11일 제1차 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된다면, 채권자협의회는 즉시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개시해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 분석과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약속한 자구계획 중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절차는 중단될 수 있고,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된 경우에도 워크아웃 절차는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에 발표한 자구계획과 책임 이행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 협력업체와 수분양자, 채권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피해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기자 | 엄윤주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