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먹태깡 인기' 컵라면·감자칩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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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이 인기 스낵 '먹태깡'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적용한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먹태깡의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오는 15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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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출시
농심(004370)이 인기 스낵 ‘먹태깡’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적용한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먹태깡을 활용, 기존 제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먹태깡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말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했다. 농심은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먹태깡의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앞서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잭슨페퍼로니맛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협업은 물론 쫄병스낵 안성탕면맛·짜파게티맛 등 자사 라면과의 컬래버 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익숙함, 익숙한 새로움을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오는 15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먹태깡큰사발면은 22일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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