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 1위 유니티, 1분기에만 임직원 25% 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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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 엔진업체 유니티가 1분기에만 전 임직원의 25%인 1800여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티는 개발자의 개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툴을 판매하는 업체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 함께 엔진 시자을 양분해 왔으며 시장 1위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유니티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작년 9월 게임 설치 횟수와 매출에 따라 요금을 청구하는 신규 가격 정책을 발표했으나 반발로 인해 전면 철회, 10월 CEO가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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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 엔진업체 유니티가 1분기에만 전 임직원의 25%인 1800여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유니티는 기업 구조조정 일환으로 감원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모든 지역,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임스 화이트허스트 임시 CEO는 이날 직원에게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적 성공과 수익성을 추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개발자의 개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툴을 판매하는 업체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 함께 엔진 시자을 양분해 왔으며 시장 1위 입지를 굳힌 바 있다.
그러나 부정적 경제추세를 이유로 2022∼2023년 1100명가량을 해고한 바 있으며 작년 5월 600명 해고 이후 직원 규모가 7000여명이었다.
유니티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작년 9월 게임 설치 횟수와 매출에 따라 요금을 청구하는 신규 가격 정책을 발표했으나 반발로 인해 전면 철회, 10월 CEO가 사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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