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미래 농업 이끌 청년·후계농업경영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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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또 영천시는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14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설명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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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불안정한 소득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예비농 또는 독립경영(경영주) 경력이 3년 이하인 39세 이하 청년으로, 3년 간 가계자금 월 90만~11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 후 후계농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50세 미만(1974년 1월1일 이후 출생)이고 독립경영(경영주) 10년 미만인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이들에겐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농기계 구입을 등을 위해 세대당 최대 5억 한도의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1.5%,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두 사업 모두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간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또 영천시는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14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설명회도 진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근간인 청년농 육성을 위해 단계별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 지원 등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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