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안테나 대표 유희열, 매일 연락 와…애정 많이 가져주신다"

정혜원 기자 2024. 1. 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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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자주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희열 대표님이 매일 연락을 해주시면서 애정을 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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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 제공| 안테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규현이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자주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희열 대표님이 매일 연락을 해주시면서 애정을 주신다"고 말했다.

'리스타트'는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인 만큼, 규현의 잠재된 매력을 끌어내어 한층 확장되고 깊이 있는, 보다 정교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너여서 그래(슈퍼주니어-K.R.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규현은 지난 8월 오랜 기간 몸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규현은 "제가 전에 있었던 너무 사랑하는 SM엔터테인먼트는 워낙에 힙하고 트렌디하고 댄스곡이나 이런 장르의 노래에 강세가 있다면, 지금 제가 몸담은 안테나는 364일 발라드를 듣는 사람으로서 서정적인 발라드나 솔로 아티스트의 노래를 잘 케어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17년 같은 환경에서 하다가 새로운 환경으로 옮겼는데 당연히 낯선 건 있다. 근데 음악을 만드는 일이라는 게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에 계신 A&R 직원분들이 좋은 노래를 가져오시고 의견을 물어봐주시는 것 등 작업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규현은 "근데 (안테나가) 좀 더 회사가 작다보니까 보고체계가 간략하고 단순화되어 있어서 빠르게 피드백이 됐다"라며 "그리고 유희열 대표님은 굉장히 관심이 많다. 매일 연락이 오셔서 '오늘은 뭘 했구나, 잘했다. 못가서 미안해'라고 하시면서 애정을 많이 가져주신다. 음악적인 방향도 저랑 이야기 했을 때 바닥부터 다시 해보자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좀 단계식으로 쌓아서 만들어가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현의 신보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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