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D&E, 워너뮤직코리아 손잡고 日 활동 박차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그룹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동해&은혁)가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슈퍼주니어-D&E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워너뮤직코리아는 9일 정오 슈퍼주니어-D&E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으며,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 역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이트에서는 향후 일본에서 진행되는 슈퍼주니어-D&E 활동 정보를 비롯해 비하인드 사진,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슈퍼주니어-D&E는 슈퍼주니어의 공식 유닛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됐다.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두 사람은 작사 및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그룹의 개성을 선보였고, 그간 발매한 곡들이 일본, 러시아, 스페인, 미국 등 총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활약을 펼쳐왔다.

첫 싱글 'Oppa, Oppa'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슈퍼주니어-D&E는 2014년 일본에서 정규앨범 'Ride Me'(라이드 미)를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 '2023 D&E WORLD TOUR FANCON - [DElight Party]'(2023 D&E 월드투어 팬콘 - 딜라이트 파티)로 열도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최근 동해는 배우로 채널A '남과여'에 출연을, 은혁은 후지TV에서 방송 중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 'K-POP HOUSE'(케이팝 하우스)의 신인 개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슈퍼주니어-D&E로 새해 일본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