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산가' 황현희 "연예인 때보다 10배 더 벌었다"는 투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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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로 불리는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자신의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 후 바로 투자하지 않았다. 2년간 투자는 안 하고 경제 대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부터 배웠다. 용산에 아파트를 분양 받고 송도에는 갭투자를 했다. 신길에도 투자했다. 2년간 공부하는데 시간을 써서 그 모험에 확신이 있었다"며 100억 자산가의 반열에 오른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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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로 불리는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자신의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황씨는 이 자리에서 “투자 시작은 지난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 때부터였다”라며 "특수한 직업 환경에서 '일은 평생 소유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황씨는 10년간 연예인 활동을 통해 번 금액보다 10배의 돈을 투자로 일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개그맨 문세윤은 "본인 재산을 다 합하면 전현무를 이길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방송인 전현무는 "나는 부동산이 없어 반이 세금"이라고 말해 황씨가 전씨를 능가할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 후 바로 투자하지 않았다. 2년간 투자는 안 하고 경제 대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부터 배웠다. 용산에 아파트를 분양 받고 송도에는 갭투자를 했다. 신길에도 투자했다. 2년간 공부하는데 시간을 써서 그 모험에 확신이 있었다”며 100억 자산가의 반열에 오른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해 ‘서울경제 머니트렌드2023’의 세 번째 세션 ‘동학개미 리멘토링’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황씨는 연세대 경제대학원 기업경제학과에서 배운 금융투자 지식과 스스로 쌓은 투자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에 성공해 ‘재테크 귀재’로 이름을 알렸다.
황씨는 투자 성공으로 ‘노후가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뒤 경제 유튜버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황현희-조사하면 돈 나와’는 황씨 특유의 입담과 금융 교육 플랫폼 ‘핀업’ 소속 전문가들의 실력이 어우러지며 개설 1년 만에 약 14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황씨 역시 핀업의 미디어센터장으로서 재테크 콘텐츠를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금융 토크쇼에 연사로 나서거나 국내 매체에 ‘황현희의 눈’과 같은 칼럼을 기재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황씨가 초보 투자자들에게 강조하는 건 ‘공부’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투자 공부가 필수고 투자 환경이 어려울수록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황 씨는 지난해 머니트렌드에서는 “자신만의 매매 방법을 찾아야 길목을 지키는 성공 투자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투자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서울경제신문은 재테크 시장의 흐름을 짚고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세우기 위한 원포인트 투자 레슨 ‘머니트렌드’를 해마다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식과 부동산·미술품·가상자산·절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투자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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