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사업비 2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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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으로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한 수영구는 '골목에서 바다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3개의 주요 사업과 12개 세부 사업을 4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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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문화 예술과 산업, 전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으로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한 수영구는 '골목에서 바다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3개의 주요 사업과 12개 세부 사업을 4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사회구성원 연결'과 '골목과 바다의 연결', '도시와 도시의 연결', '어민·수군 협력체 어방 계승'이라는 4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의 삶과 연결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지자체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문화도시 수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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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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