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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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브라질 보타포구FR에서 데뷔한 가브리엘은 2022년 포르투갈 3부리그 카넬라스2010으로 이적해 7경기 1골 2도움, 승강 라운드 6경기 2골 1도움으로 팀이 강등을 피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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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브라질 보타포구FR에서 데뷔한 가브리엘은 2022년 포르투갈 3부리그 카넬라스2010으로 이적해 7경기 1골 2도움, 승강 라운드 6경기 2골 1도움으로 팀이 강등을 피하는 데 일조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서 3골 1도움, 컵대회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광주 구단은 "182㎝ 80㎏의 체격을 지닌 가브리엘은 폭발력과 균형 잡힌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전방 공격수"라며 "공을 지킬 줄 알고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이 좋다. 드리블이 뛰어나 일대일 상황에서 자신감도 넘친다"고 기대했다.
이어 "강력한 왼발 슛이 주 무기이다. 측면에서 올려주는 크로스 또한 위협적으로 측면에서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은 "한국은 처음인데 날씨가 춥고 음식, 문화가 달라 신기하지만 적응하고 있다"며 "광주FC와 K리그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광주의 축구가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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