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FC, K리그서 검증된 우즈벡 출신 MF 알리바예프 영입

골닷컴 2024. 1.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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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드필더 이크롬 알리바예프(30)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알리바예프는 2015년부터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서 뛰면서 4시즌 동안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서 95경기에 출전하며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알리바예프 영입으로 성남 중원이 단단해졌다.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어 공부와 성실한 생활로 유명한데, 잘 적응해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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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드필더 이크롬 알리바예프(30)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알리바예프는 2015년부터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서 뛰면서 4시즌 동안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서 95경기에 출전하며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우즈베키스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존재감을 알렸고, 이듬해 FC서울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알리바예프는 이후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등을 거쳐 올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어느덧 K리그 5년 차에 접어든 그는 통산 88경기에 출전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알리바예프 영입으로 성남 중원이 단단해졌다.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어 공부와 성실한 생활로 유명한데, 잘 적응해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리바예프는 “하루빨리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K리그 적응은 이미 마쳤고 성남이 하나가 되기 위한 준비만 남았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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