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기업, 소외 아동들에 '따뜻한 손길'

박석원 기자 2024. 1.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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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케이케이테크㈜ 임직원들이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신생보육원 제공

 

안성지역 기업 두 곳이 소외된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생보육원(원장 안광석)은 ㈜지앤비에스에코(대표 박상순)와 케이케이테크㈜(대표 김경하)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보육원에 성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신생보육원에 1천만원의 후원금과 이불,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큐피드 화살을 쐈다.

이들 기업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할 물품과 기부금을 마련하면서 즐거움과 뿌듯한 행복감을 가지고 소외된 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해 쏘아 올린 사랑의 큐피드 화살은 50인치 TV, 후원금, 간식류 등 생필품과 가전제품으로 금액으로 수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안광석 신생보육원장은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아 행복을 안겨주는 기업들의 아낌 없는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도록 잘 보살피고 보듬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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