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 "전국 미분양 10만가구땐 취득·양도세 감면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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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대구 등 지방의 미분양 주택에 대해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원은 미분양이 전국적으로 10만 가구에 가까워지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양도세 감면을 검토해야 하고, 13만 가구를 넘으면 공공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통해 위기 단계별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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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대구 등 지방의 미분양 주택에 대해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미분양주택 위험 수준을 '정상', '관심', '위험진입', '위험발생' 4단계로 구분했을 때, 수도권은 아직 '정상' 단계이지만 지방은 더 심각한 '관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 포항 3천896가구, 이어 대구 남구 2천329가구, 대구 달서 2천238가구, 울산 울주 2천56가구, 충남 아산 1천971가구가 등이었습니다.
연구원은 미분양이 전국적으로 10만 가구에 가까워지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양도세 감면을 검토해야 하고, 13만 가구를 넘으면 공공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통해 위기 단계별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076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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