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광주광역시에 '그랜드 스타필드' 건립이행보증금 납부

양범수 기자 2024. 1.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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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개발사업 협약 이행보증금을 납부했다.

9일 광주광역시와 신세계프라퍼티 등에 따르면 신세계스타필드는 전날(8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116억원 상당의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했다.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세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 90일 이내에 설립하기로 한 광주광역시 현지 법인 역시 계획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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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 어등산 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개발사업 협약 이행보증금을 납부했다.

광주광역시 어등산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9일 광주광역시와 신세계프라퍼티 등에 따르면 신세계스타필드는 전날(8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116억원 상당의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했다. 지난달 22일 맺은 협약에 따라 협약일을 기준으로 15 영업일 이내에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예정대로 토지 계약을 체결하고 책정된 토지매매가격 860억원의 10%인 86억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협약이행보증금 635억원을 착공 전까지 단계별로 납부하고, 토지매매가 가운데 계약금을 포함한 240억원 역시 올해까지 우선 납부할 계획이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모두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는 단지 보행로·도로 등 기반 시설을 비롯해 별꿈도서관, 스마트팜, 보타닉가든 등이 조성된다. 2단계에서는 ‘스타필드’와 ‘콘도’, 자동차 체험 및 교통안전 교육 공간 ‘드라이빙스쿨’과 ‘골프레인지’, ‘글래스오디오룸’을 조성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5년 하반기에 부지 관리를 비롯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2027년 1·2단계 시설에 대한 착공을 진행하여 2030년 1차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단계에서는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개발해 2033년 최종 개점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세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 90일 이내에 설립하기로 한 광주광역시 현지 법인 역시 계획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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