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립컨벤션센터 '청주OSCO' 상량식 열어…공정률 45%

전창해 2024. 1. 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오송읍에 건립 중인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OSCO'의 상량식을 했다.

도가 2천318억원을 들여 건축 중인 청주OSCO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725㎡ 규모로 전시부스 528개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시설을 비롯해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을 갖춘다.

도 관계자는 "청주OSCO가 문을 열면 오송 1·2산업단지의 우수한 생산 인프라와 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오송읍에 건립 중인 도립 컨벤션센터인 '청주OSCO'의 상량식을 했다.

'청주OSCO' 상량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물의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은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천189m, 총중량 2천t의 트러스 구조물 16개 중 마지막 설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가 2천318억원을 들여 건축 중인 청주OSCO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725㎡ 규모로 전시부스 528개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시설을 비롯해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을 갖춘다.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45%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OSCO가 문을 열면 오송 1·2산업단지의 우수한 생산 인프라와 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OSCO' 건축 현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도는 청주OSCO의 배후 시설인 상업시설용지(2만8천249㎡) 개발사업 시행자를 다음 달께 재공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9∼12월 601억7천37만원에 이 용지 특별개발시행자를 공모했으나 응모자가 없었다.

도는 상업용지 내 설치 가능한 업종 변경 등 일부 조건을 바꿔 재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