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 취소…총선과 함께 치른다

정재익 기자 2024. 1. 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대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31일로 예정된 보궐선거를 취소하고 4월10일 제22대 총선 때 치르기로 했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중구의회 보궐선거 일정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진행된다"며 "다만 이날부터 실시 중인 거소투표신고 일정 및 대상 등 일부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혼란이 없도록 선거인 등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대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31일로 예정된 보궐선거를 취소하고 4월10일 제22대 총선 때 치르기로 했다.

중구의회 의원정수 7명 중 2명이 결원된 데 따른 보궐선거는 지난 8일 권경숙 구의원이 복직함에 따라 결원 1명에 대해서만 진행된다.

공직선거법 201조에 의거, 지방의회는 의원정수 4분의 1 이상이 결원될 경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해야 하지만 권 의원의 복직으로 기간 내 치를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권경숙 중구의원은 제8대 중구의회 임기 당시 자신과 자녀가 운영하는 업체 2곳을 통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 제명된 바 있다.

4월 총선 때 보궐선거를 치르는 중구 '가' 선거구는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2동 등이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중구의회 보궐선거 일정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진행된다"며 "다만 이날부터 실시 중인 거소투표신고 일정 및 대상 등 일부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혼란이 없도록 선거인 등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