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힘찬병원 등 15곳과 주차방 개방 협약

박소영 기자 2024. 1.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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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 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부평구는 협약 시설에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장 시설은 부평구 누리집 '주차장 설치 및 공유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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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4면 규모… 3년간 주 4일 이상 구민들에 무료로
9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축물 부설 주차장 개방 협약식'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가운데)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평구 제공)2024.1.9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 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설은 주차장을 앞으로 3년간 주 4일 이상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게 된다.

또 부평구는 협약 시설에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9600만원은 인천시와 부평구가 절반씩 부담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작년에 제정된 '부평구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에 함께해준 여러 시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이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장 시설은 부평구 누리집 '주차장 설치 및 공유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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