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 김건희 여사 제2부속실 설치 강하게 비판

김동선 2024. 1.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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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하고 김건희 여사 공개일정을 더욱 늘릴 셈이냐"고 따져 물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멀쩡한 제2부속실을 없애며 숱한 문제를 만들더니 갑자기 국민이 원하면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고 나섰다"며 "논란과 의혹으로 국회의 특검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되레 늘리겠다니 특검 거부에 뿔난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할 작정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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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 위한 제2부속실 설치는 국민에 대한 오기이고 도전”

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하고 김건희 여사 공개일정을 더욱 늘릴 셈이냐"고 따져 물었다.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하고 김건희 여사 공개일정을 더욱 늘릴 셈이냐"고 따져 물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멀쩡한 제2부속실을 없애며 숱한 문제를 만들더니 갑자기 국민이 원하면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고 나섰다"며 "논란과 의혹으로 국회의 특검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되레 늘리겠다니 특검 거부에 뿔난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할 작정이냐"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이어 "김건희 여사는 대선 당시 ‘조용한 내조’를 약속해놓고 대통령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더니 조용히 숨어 지내기 힘들었냐"고 물었다.

또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제2부속실 설치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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