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적응력↑"...천재교과서 중등인강 밀크티중학 인기

교육부가 오는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음성 인식 솔루션, AI 수학 엔진, 코딩 플랫폼 등의 첨단 기술이 반영될 예정이다.

교과서 발행사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스마트학습 서비스 '밀크T중학'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AI 엔진을 개발했다. 손글씨 인식 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 학습 챗봇 등을 학습 콘텐츠에 적용하여 밀크티 학습생에게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특히 밀크티중학은 다양한 시험, 평가 서비스에 AI 기술이 적용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AI 진단평가'를 통해 인공지능이 엄선한 문제를 풀면, 과목별 평가 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등급에 따른 총평과 학습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나에게 딱 맞는 점수대별 추천 강좌를 제시해 준다.

밀크T는 학습과 평가, 보강의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쌓인 데이터로 학습생의 공부 습관과 태도를 분석하고, 적합한 인강을 추천해 준다. 이러한 학습 데이터는 밀크T 관리 교사를 통해 학생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밀크티중학은 교육부의 '2028년도 대입 개편안'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윈터스쿨을 최근 오픈했다. 천재교과서 측은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에 맞춰 교과서 연계 콘텐츠와 1타 강사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밀크티 중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