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이적' 규현 "유희열 녹음실에 6시간 앉아 있어..즉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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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한결 편해진 녹음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EP 'Restart'(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규현은 이날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달라진 작업 방식에 대해 "놀랐던 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동안 앉아 계시더라"고 말했다.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새 출발에 나서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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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EP 'Restart'(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규현은 이날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달라진 작업 방식에 대해 "놀랐던 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동안 앉아 계시더라"고 말했다. 안테나는 작곡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회사다.
규현은 "전 회사에선 컨펌 단계가 많아서 또 수정하고 수정하고 이런 경우가 많았다"며 "(안테나에선 대표님이 녹음실에 계시니까) 그 자리에서 피드백을 해줄 수 있고, 즉석에서 바로 바로 얘기하고 수정할 수 있었다는 게 노래하는 입장에서 되게 편했다"고 전했다.
'리스타트'는 규현이 지난 2022년 1월 발표한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러브 스토리 (포 시즌 프로젝트 계))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새 출발에 나서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긴다. 감성 발라드, 팝 록,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청량하고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오랜만에 마주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안테나 수장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규현은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Restart', 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천천히, 느리게'와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구성의 팝 발라드 'Rainbow' 등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 알앤비 장르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슈퍼주니어-K.R.Y.)'로 더욱 풍성한 구성을 완성했다.
'Restart'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용산=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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