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농업기술센터. 고흥군 제공

고흥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1천 380 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실용교육에 들어간다.

실용교육은 21회에 걸쳐 이뤄지며,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그리고 신기술 보급 등이다.

고흥군은 영농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교육은 유자 교육(1월 16일), 농산물 유통(1월 17일), 식량작물(1월 18일), 양봉 교육(1월 19일), 마늘·양파 교육(1월 22일) 등 5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다.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영농종합 과정을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영농 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나아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농업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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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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