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전동킥보드 통합신고시스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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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길 위에 서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 대한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구 누리집에서 로그인 등 인적 사항 입력 없이 주소만으로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송파구 관내 7개 공유모빌리티 업체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모두 수거 요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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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길 위에 서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 대한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구 누리집에서 로그인 등 인적 사항 입력 없이 주소만으로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송파구 관내 7개 공유모빌리티 업체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모두 수거 요청이 가능합니다.
구청을 거쳐 민원을 전달받았던 업체들도 견인 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현재까지는 업체 대부분 자체 콜센터가 없어 민원인이 각 업체에 직접 수거요청을 하거나, 구청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2021년 7월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시행 이후 2년간 시에 접수된 견인 민원은 19만 건이며, 전기자전거는 견인제도조차 전무한 실정이 고려됐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공유모빌리티는 행정청의 처분 권한과 근거를 담은 관련 법령이 없어 직접적인 단속이 어려우므로 업계의 자체 수거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런 입법 공백을 메우고자 구 차원의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송파구 제공, 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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