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정부,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적극 나서야"

박준배 기자 2024. 1.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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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윤석열 정부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는 포퓰리즘'이라는 정부여당의 반발에 부딪혀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61명 공동발의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기록을 가진 달빛철도 특별법을 정부여당 당리당략에 따라 폐기하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국민통합에 대한 방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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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철도 노선도.(광주시 제공)/뉴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윤석열 정부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달빛철도 특별법은 영·호남민의 숙원사업이자 동서화합과 지방 소멸 위기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는 포퓰리즘'이라는 정부여당의 반발에 부딪혀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61명 공동발의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기록을 가진 달빛철도 특별법을 정부여당 당리당략에 따라 폐기하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국민통합에 대한 방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과 국민, 도시와 도시,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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