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선정

구미현 기자 2024. 1.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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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23년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전국에서 총 400여 개 기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8개 기관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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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과학대학교 전경.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23년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 체험처 발굴과 진로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전국에서 총 400여 개 기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8개 기관이 뽑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2년 동부캠퍼스에 이어 2023년에 서부캠퍼스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조선해양시스템 디지털트윈, 영양사의 위생관리, 데이터 분석, 실내 공간 가구디자인, 청소년 회계세무 전문가, 태양광 발전기의 원리를 통한 공학 이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국제회의 등 전체 학과에서 20개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만 울산지역의 65개 중고교와 11개 지역행사에서 900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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