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중형차 한대 값…코 다치면 교통사고"('강심장VS')

▲ 고은아. 제공| SBS '강심장V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에 중형차 한 대 가격을 털어넣었다고 고백한다.

고은아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반전 플렉스 내역으로 코 재수술을 언급한다.

이날 '강심장VS'는 '플렉스VS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화끈한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투자의 신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한다.

'연예계 짠돌이'로 유명한 고은아는 코 재수술 후 '강심장VS'를 통해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어갔다"고 고백하고, 실물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라고 감탄한다.

고은아는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라며 수술 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부터 수술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코 수술 후 전현무와 유기견 봉사장에서 만난 일화도 공개한다.

고은아는 전현무가 "관심이 없는 건지 둔한 건지 전혀 못 알아보더라"며 의아해하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은아를 향해 충격적인 폭로를 남겨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또한 고은아는 이마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탈모인으로 오해받았던 억울함을 토로하고, 한차례 모발 이식 경험이 있는 김용명이 자신의 탈모 테스트법을 공개해 관심을 유발한다. 현장에서 출연자별로 즉석 테스트를 진행한 김용명은 전현무를 콕 집으며 "5년 뒤면 정수리까지 탈모 될 것"이라고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심장VS'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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