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연기 도전? 죽어도 멜로”

김원희 기자 2024. 1.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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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가수 규현이 연기 욕심을 표했다.

규현은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새 EP 앨범 ‘리스타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 연기 제안이 들어온다면 어떤 장르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얼어 죽어도 멜로”라고 답했다.

이어 “멜로를 정말 좋아한다. 집에서 혼자 파스타에 와인을 하며 멜로를 보곤 한다”며 “‘어바웃 타임’ 같은 작품이면 좋을 것 같다. 혹시라도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관심이 생긴다면 연락하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리스타트’는 규현이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17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와 손잡은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명처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규현의 잠재된 매력과 더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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