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쫀득한 매력 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19일 개막

황송민 기자 2024. 1.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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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21일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군민과 함께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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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21일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 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 체감형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올해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체육관에서 하상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38개 농가가 참여하는 감 판매장에서는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방문객은 고품질 영동 곶감을 1㎏ 2만5000원, 1.5㎏ 3만5000원, 2㎏ 4만5000원, 2.5㎏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초대가수 김다현·양지원·한동근·손헌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튿날 열리는 MBC한마음콘서트에서는 이찬원·설하윤·이찬성·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과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같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재단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군민과 함께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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