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이경용 "전지훈련 '메카' 서귀포 종합형 스프링캠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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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는 서귀포시에 종합형 스프링캠프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어 "종합형 스프링캠프를 유치하면 서귀포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비용을 들여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을 유치하고, 서귀포시와 행정적 지원 등을 하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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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는 서귀포시에 종합형 스프링캠프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내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훈련 메카인 서귀포시에 종합형 스프링캠프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서귀포시는 일찌감치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다만 전지훈련은 국내 프로 스포츠팀 일부와 초·중·고등학교 등 학원 체육 등에 국한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종합형 스프링캠프를 유치하면 서귀포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비용을 들여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을 유치하고, 서귀포시와 행정적 지원 등을 하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프로야구 등 국내 프로 스포츠팀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유치하겠다"며 "나아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스포츠팀을 유치해 궁극적으로는 세계 유명 프로팀이 서귀포에서 전지훈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습니다.
또 "종합 스프링캠프를 서귀포시에 설치하면 프로 선수를 보기 위해 팬들이 서귀포를 찾는 등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서귀포시의 온화한 동계 기후 등 자연환경과 천혜의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문화적 배경 등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가 추진한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전략 연구'를 보면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일본 미야자키 등 프로야구의 전지훈련 기간인 2월의 최저온도와 평균온도, 평균풍속 등에서 제주 동절기 환경요인이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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