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피어에 '삼성 갤럭시' 광고, 국뽕 차올라…마블도 등장[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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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구형 공연장에 마블 캐릭터와 함께 '삼성 갤럭시'란 문구가 함께 떠올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열리는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 영상으로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의 불빛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9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10일 오전 3시까지 약 18시간 동안 갤럭시 언팩 광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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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등장…90초 분량
광고비 하루 최소 6억으로 알려져…TCL도 광고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A New Era of Galaxy AI is Coming(‘갤럭시 AI’의 새로운 시대가 온다)”
세계 최대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구형 공연장에 마블 캐릭터와 함께 ‘삼성 갤럭시’란 문구가 함께 떠올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열리는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 영상으로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의 불빛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광고엔 마블의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가 먼저 등장한 뒤 ‘캡틴 마블’이 멀티버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이번 언팩 행사명인 ‘Galaxy Unpacked 2024: 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갤럭시 언팩 2024: 모바일 AI 새 시대 개막)’ 문구가 광고를 마무리한다.
구체적인 광고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피어 광고비는 하루 최소 45만 달러(약 6억 원)로 알려져 있다. 고가의 가격에도 스피어의 광고 효과가 큰 탓에 6일(현지시간)엔 중국 대표 가전업체이자 ‘CES 2024’ 후원사인 TCL의 로고를 표출하는 광고도 이뤄졌다.
스피어는 지난해 9월 개장해 한 번에 1만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외벽은 5만 3884㎡로 축구장 2개 반을 합쳐놓은 듯한 크기로 높이는 아파트와 비슷한 111m, 지름은 157m에 달한다. 미국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이 7년 전부터 기획해 총 23억 달러(약 3조원)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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