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 대상 확대…74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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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가 지원 신청 후 의료기관에서 틀니 시술을 받고 나면 의료기관은 중구보건소로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고 중구보건소는 확인 후 틀니 시술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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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이 부분 틀니·완전 틀니 시술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중구보건소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의 대상자를 기존 중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서 74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로 확대했다.
대상자가 지원 신청 후 의료기관에서 틀니 시술을 받고 나면 의료기관은 중구보건소로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고 중구보건소는 확인 후 틀니 시술비를 지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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