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설주의보,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1.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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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부터 10일 저녁까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 5~15㎝, 강원동해안 3~8cm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원산지에는 20㎝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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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심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제설차량. 박정민 기자


9일 오전부터 10일 저녁까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 5~15㎝, 강원동해안 3~8cm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원산지에는 20㎝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등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와 각 시군은 제설장비 1082대, 제설인력 1만 3502명을 배치하는 등 제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외출장 중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내일(10일)까지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길 차량 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시군에서는 신속한 제설과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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