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간 이상민, 이낙연 빠른 움직임 기대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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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의 빠른 움직임을 기대하고 계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의원이 뭘 지향하시는지 알겠다"면서 "개혁신당이 지금 준비할 것도 많고 '지금 시점에는 성급하게 이 의원님의 생각대로 가기는 어렵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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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의 빠른 움직임을 기대하고 계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의원은 여러 옵션을 열어 놓고 계셨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의원이 이낙연 신당을 염두에 두다 왜 국민의힘을 선택한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일정이나 이런 측면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늦어진다 생각한 것 아닐까"라고 풀이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선택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는지와 관련해서는 "저는 별로 아쉬움은 (없다)"며 "왜냐하면 3주 전에 만난 후 그다음부터는 적극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의원이 뭘 지향하시는지 알겠다"면서 "개혁신당이 지금 준비할 것도 많고 '지금 시점에는 성급하게 이 의원님의 생각대로 가기는 어렵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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