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법 국회 본회의 통과…광주 AI 영재고 설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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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한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AI 영재고 설립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GIST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광주AI영재고 설립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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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한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AI 영재고 설립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GIST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GIST 부설 AI영재고 설립 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했으나 현행법상 '한국과학기술원'에만 설립할 수 있어 법 개정이 필요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2월15일 IST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당시 과방위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용빈 의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형배 의원의 과방위원 보임으로 지난해 9월 상임위를 통과했다.
GIST법은 국회 통과 즉시 공포돼 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2022년 12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용역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기획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에서 AI영재고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31억8000만원도 확보했다. 올해 건축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광주AI영재고 정원은 150명으로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으로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하며 AI 융합 교과를 편성한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프라)과 함께 GIST의 뛰어난 인공지능(AI)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 제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광주AI영재고 설립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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