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중앙공원 1지구, 현재로선 선분양 검토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재로선 선분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2021년 중앙공원 1지구에 아파트 39개 동 2,772 세대를 3.3㎡당 1,870만 원에 후분양하는 내용의 협약을 광주시와 체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재로선 선분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2021년 중앙공원 1지구에 아파트 39개 동 2,772 세대를 3.3㎡당 1,870만 원에 후분양하는 내용의 협약을 광주시와 체결했습니다.
강 시장은 9일 기자들을 만나 "2021년 작성한 협약서에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 후 선분양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새로운 협약을 맺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후분양을 전제로 한 사업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 중"이라면서 그 결과를 보고 사업자가 선분양 등 새로운 제안을 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애초에 결정된대로 후분양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2021년 작성된 협약문에 대해서는 "참 난감하게 돼 있다"면서도 "새 협약을 맺기에는 시간적으로도 촉박하고 특혜 시비 등 복잡한 요소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분양으로 가는 게 가장 빠른 사업의 길이라고 본다"며 "사업자가 기어이 선분양으로 가겠다고 하면 공공기여액 등을 다시 협의해야 하고, 합의점을 찾았을 때 선분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개할 수는 없지만 실무선에서는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공원특례사업 #중앙공원1지구 #강기정 #광주광역시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이낙연, '형님 저를 공천을 주면..' DJ가 그렇게 아꼈는데, 탈당 명분 없어"[여의도초대석]
-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소아당뇨 9살 딸, 너무 힘들어 해"
- 이륙 앞둔 항공기서 술취해 소란 피운 60대..1시간 지연
- 대형세탁기서 세탁물 꺼내던 70대, 쓰러져 숨져..왜?
- 음주운전으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시민 신고로 붙잡혀
- 이륙 앞둔 항공기서 술취해 소란 피운 60대..1시간 지연
- 음주운전으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시민 신고로 붙잡혀
-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소아당뇨 9살 딸, 너무 힘들어 해"
- '만취 운전' 가로등 들이받은 해경..시민 신고로 '덜미'
- 봉준호·윤종신 등 문화예술인, 故이선균 사건 진상규명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