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수술→수비 치명타...토트넘만큼 급한 PSG, '구자철과 뛰었던' CB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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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수비가 급해졌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병원 'ASPETAR'는 9일(이하 한국시간)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수술은 성공했다. 어제 카타르에 온 슈크리니아르는 최고의 정형외과 의사 집도 아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편안하게 회복 중이며 재활 프로그램을 곧 시작할 것이다.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여름 PSG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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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수비가 급해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과 연결되는 이유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병원 'ASPETAR'는 9일(이하 한국시간)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수술은 성공했다. 어제 카타르에 온 슈크리니아르는 최고의 정형외과 의사 집도 아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편안하게 회복 중이며 재활 프로그램을 곧 시작할 것이다.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PSG의 공식 의료 파트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복귀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여름 PSG로 왔다. 이강인 입단 동기다. 꾸준히 뛰던 슈크리니아르는 불안한 수비를 보였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지를 보냈다. 그러던 중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25분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더 이상 뛰지 못할 상태라는 걸 직감하고 스스로 경기장에 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슈크리니아르는 좌측 발목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루카스 베랄두가 투입됐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슈크리니아르는 좌측 발목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루카스 베랄두가 투입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슈크리니아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번 시즌 아예 못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엄청난 타격이다.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도전과 슬로바키아의 UEFA 유로 본선에 다 못 참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했다.
슈크리니아르와 더불어 프레스넬 킴펨베는 여전히 부상 중이며 누누 멘데스도 빠져 있다. 수비진 공백이 큰 상황에서 베랄두가 합류한 건 긍정적이나 아직 나이가 어리고 유럽 경험이 전무한 걸 고려해야 한다.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뤼카 에르난데스가 남았고 노르디 무키엘레는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는 중이다. 후반기에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UCL로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을 치르려면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
단소가 언급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 "PSG는 랭스의 센터백 단소 영입을 문의했다. 초기 단계이며 첫 접촉이다. 단소는 올여름 랭스를 떠날 생각이었는데 PSG가 관심을 보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단소는 아우크스부르크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2017년 1군에 데뷔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 구자철과 호흡했다. 구자철과 같이 뛴 경기가 30경기가 된다. 로테이션 멤버로 뛴 단소는 사우샘프턴, 뒤셀도르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랑스로 이적했다. 랑스에서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를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35경기 1골 2도움이다. 센터백으로 뛰는 걸 고려하면 공격 포인트가 상당하다.
나폴리가 김민재 대체자로 원했는데 랭스에 남았다. 랭스에 남아 있는 단소는 PSG에 매력적이다. 능력은 증명됐고 리그앙 적응 여부도 문제가 없다. 무키엘레가 뮌헨으로 간다면 PSG는 더욱 진지하게, 더 적극적으로 단소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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