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52개 사업 90명 모집

박제철 기자 2024. 1.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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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원을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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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창군청 청사 전경(뉴스1/DB)ⓒ News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원을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은 1단계 사업으로 2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가 해당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2023년 기준 4인 가구 401만939원)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 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임금은 시급 9860원을 적용하며, 65세 미만은 1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주 15시간 이내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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