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면허 통학순환버스 파주서 전국 첫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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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파주에서 한정면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학순환버스 운영 활성화와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파주 운정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를 운영해 통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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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등·하교 시간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 운영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파주에서 한정면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학순환버스 운영 활성화와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 자리에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도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파주 운정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를 운영해 통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두 기관은 오는 3월 운행을 목표로 이달 중순께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기존 통학버스 운행 형태와 다르게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파주시의회 의원이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까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통학순환버스 운영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기존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교육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다른 지역의 통학순환버스 확대로 이어져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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